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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00일 앞으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5 13:54

수정 2019.08.15 13:54

부산시가 오는 11월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D-100을 맞아 1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완벽한 회의개최 다짐과 시민의지 결집을 위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인 아세안과 친구되기 저명인사 특강을 시작으로 정상회의 D-100 홍보탑 제막식, 범시민지원협의회 발대식 등 순으로 진행된다.

범시민지원협의회는 정상회의 D-100을 맞아 시민홍보, 환경정비, 교통문화, 숙박음식, 자원봉사 등 민·관 합동 5개 분야로 구성, 본격적인 정상회의 지원에 돌입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한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11월 25일과 2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11월 27일에는 2011년 한-메콩 외교장관회의로 시작돼 정상회의로 격상된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해양수도 부산'에서 다시 한번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을 넘은 경제, 문화의 교류협력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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