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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50억 투입 미세먼지 원인 밝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5 16:58

수정 2019.08.15 16:58

정부가 미세먼지 원인을 밝히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기술개발에 올해부터 3년간 총 450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국회의 추가경정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과학적 근거 기반의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올해 90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저감실증부터 원인규명까지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기술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특수 장비 및 소각장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실증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별 원인분석 및 영향 분석 고도화에 대해 신규과제를 2~3주 간 공고한다.
이번 신규 과제 공고는 주요 발생원별 원인규명 고도화, 배출원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 실증으로 나눠 각각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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