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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19 08:57

수정 2019.08.19 08:57

지적(地籍)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 협력강화 MOU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에 머리를 맞댄다
19일 도에 따르면 오전 10시 도청 회의실에서 지적(地籍)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한 '경북도-한국국토정보공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지적을 기반으로 하는 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해 양 기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스마트공간정보 산업을 활성화,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청신도시에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조기에 이전한다.
또 모든 국토공간정보 데이터관리와 활용을 위한 국토공간정보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고, 공간정보관련 창업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정보드림센터 설립을 추진하게 된다.

또 공공분야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위탁자로서 도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가 지적기반 스마트공간정보 산업발전을 위헤 협력하게 된 것은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도가 공간정보산업을 획기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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