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운양동의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해온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14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총사업비 182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연면적 44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문화교실 및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올해 연말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두정호 김포시 체육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현은 물론, 직장을 다니는 여성에게도 영유아 보육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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