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시흥시 물놀이장 10개소 25일까지 ‘연장운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0 09:59

수정 2019.08.20 09:59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체험형 물놀이장.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오는 25일까지 체험형 물놀이장 10개소 운영을 연장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 팀장은 20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시민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하며 마지막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물놀이시설은 당초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적인 폭염과 방학기간을 고려해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월요일 휴무).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대상지는 비둘기공원을 제외한 정왕동 옥구공원 등 10개소(옥구공원·군서공원·솔숲공원·샛말공원·신천근린공원·하늬공원·배곧물맞이공원·배곧숲속향기공원·젊음과패기공원·산현공원)다.

시흥시는 물놀이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해 어린이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16일까지 일평균 1380명, 총 2만80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어 모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