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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토론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2 09:32

수정 2019.08.22 09:32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가 2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주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가 2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박주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는 2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간사인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만 5년이 지났음에도 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은 아직도 진행 중인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은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의 방해로 답보 상태를 면치 못했다"며 "참사 후 무려 4년 4개월이 지난 지난해 8월 6일에서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적인 종합보고서를 공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에선 선체조사위원회의 성과와 한계에 기초해 새롭게 발족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역할을 논의한다.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향후 세월호 참사의 진상을 규명함에 있어 집중해야 할 과제와 활동 방향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공유할 예정이다.


이호영 세월호특조위 전 비서관과 이정일 선체조사위 전 사무처장이 발제를 진행한다.
박병우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국 국장, 조영관 민변 세월호참사TF변호사, 배서영4.16연대 사무처장, 장훈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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