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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교섭실장 RCEP회의서 "日 수출규제 철회" 재촉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8.26 11:02

수정 2019.08.26 11:02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왼쪽 두번째)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왼쪽 두번째)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부 제공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2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역내 1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6차 회기간 회의에 참석해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성 등을 재차 밝혔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여 실장은 우리측 수석대표로 일본 외무성 야수히코 요시다 등 4명의 일본측 수석대표들과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여 실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는 명확한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취해진 조치로 즉시 철회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국제무역규범 및 RCEP 기본정신을 위배하고 역내 공급망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일본측의 입장이 변하지 않고 있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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