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시 개점.. 재철 농산물 판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울산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6곳에서 무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했다.
직매장이 개설된 곳은 울산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등 6곳으로, 26일 동시에 문을 열었다.
직매장은 울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운영하며 농가 26곳이 참여해 과일·채소 등 30여 개 품목의 제철 농산물을 판매한다.
현재 울산 로컬푸드 무인 직매장은 울산 북구청과 울주군청 2곳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공기관 6곳에 직매장이 설치되면 8곳으로 늘어나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고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안전안심 지역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전통 먹을거리 직매장 운영을 지원, 현재 10곳이 농협 하나로마트에 개설돼 있다. 이곳에는 2019년 1719 농가(전체농가의 14%)가 참여해 114억 원(농가 평균 660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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