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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업계 최초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3 10:04

수정 2019.09.03 10:04

미스터피자, 업계 최초 반려동물 위한 ‘펫 피자’ 출시
[파이낸셜뉴스] 미스터피자가 업계 최초로 반려견, 반려묘를 위한 피자를 선보였다. 미스터피자는 반려견, 반려묘 전용 피자 ‘미스터펫자(Mr.Petzza)’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미스터펫자는 미스터피자의 인기메뉴인 ‘치즈블라썸스테이크’와 ‘페퍼로니’ 피자를 모티브로 개발했다. 종류는 ‘PET치블스’와 ‘PET페퍼로니’ 2종으로 반려인이 먹는 피자와 동일한 모양으로 만들어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피자를 즐길 수 있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만들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소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동물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도 더했다.

미스터펫자는 3일부터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방문 포장 또는 배달 주문 시 반려인을 위한 피자와 세트 구매 가능하다. 펫 피자 단품 구매는 내점 방문 포장 시에 가능하며 반려견과 함께 내점에서 이용하는 것은 불가하다.

가격은 단품 1만2000원이며, 세트 구매 시 정가 대비 최대 1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Pet치블스 세트(치즈블라썸스테이크 피자+Pet치블스)는 레귤러 3만4500원, 라지 3만9500원이며, Pet페퍼로니 세트(페퍼로니 피자+Pet페퍼로니)는 레귤러 2만4500원, 라지 2만9500원이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시니어족, 1인 가구처럼 펫팸족이 삶의 한 형태로 자리잡은 지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피자를 선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에 맞춘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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