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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행안부와 ‘시민안전 프로젝트 네트워킹 데이’개최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08 11:59

수정 2019.09.08 11:59

[파이낸셜뉴스]
생산성본부, 행안부와 ‘시민안전 프로젝트 네트워킹 데이’개최


한국생산성본부는 행정안전부 9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4개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시민안전)는 지역주민과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 간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과 관련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는 지역사회혁신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과제 수요조사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를 후보과제로 도출했고, 전국 지자체의 과제 공모를 통해 총 3개의 해결과제를 선정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프로젝트의 중간지원조직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안전부와 각 프로젝트팀을 도와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을 적용한 솔루션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지자체 협업 프로젝트 추진 팀 간 경험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의 대상이었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사례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혁신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범 한국생산성본부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리빙랩 중심의 스마트시티가 확산되는 등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한 시민의 참여와 민관 협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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