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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1 출시에 네티즌 "역대급 재미" [헉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1 10:27

수정 2019.09.11 10:31

네티즌, 신형 아이폰 '트리플 카메라'에 뚝배기 받침, 만화 캐릭터, 면도기 등 비유
신형 아이폰11 제품 이미지(애플 제공) [사진=뉴스1]
신형 아이폰11 제품 이미지(애플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애플이 아이폰11 등 신제품을 공개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재밌다”는 반응이다.

11일(한국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아이폰의 신형 모델 아이폰11, 아이폰11 프로, 아이폰11 프로 맥스 3종을 공개했다.

특히 아이폰11 시리즈에서 주목받은 것은 후방 트리플 카메라였다.

아이폰11은 듀얼 카메라를 장착해 사각형 모듈 안에 두 개의 렌즈가 배치됐으며 아이폰11 프로와 프로 맥스 모델은 트리플 카메라가 구현되며 기기 후방에 세 개의 카메라 렌즈가 부착됐다.

네티즌들은 의외의 디자인에 충격 받은 모습이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 캡처] /사진=fnDB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 캡처] /사진=fnDB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애플 사상 최초 역대급 아이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A씨는 “이제껏 나온 아이폰 중 제일 재밌는 모델”이라며 아이폰 신형 모델 사진을 게시했다.

A씨는 신형 아이폰 모델을 뚝배기 받침에 비유하며 국밥 사진을 합성하는가 하면 동그란 눈과 입을 가진 만화 캐릭터의 사진과 아이폰 신형 모델을 비교하기도 했다.

또 그는 박지성 선수가 광고했던 전기면도기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신형 아이폰 카메라가 전기면도기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방독면 같기도 하다”, “원래 아이폰은 디자인이지 않았느냐. 충격적이다”, “가격 인상도 마음에 안 들었는데 디자인은 더 마음에 안 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플 측은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는 보다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며 낮은 조명에서도 사진 촬영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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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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