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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 미식의 계절 맞아 다채로운 다이닝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06:59

수정 2019.09.12 06:59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의 황금향 허니비 빙수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의 황금향 허니비 빙수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식재료로도 유명하다. 제주지역 호텔들은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호캉스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요리들을 선보인다.

먼저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신선한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와인 갈라 디너부터 황금향 디저트까지 입 안 가득 가을 향기로 물들일 수 있는 다채로운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파란 가을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롯데호텔제주 더라운지에서는 제주 명품 황금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황금향 허니비(Honey Bee) 빙수’와 ‘황금향 애프터눈 티 세트’를 10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꽃 위에 날아든 꿀벌을 모티브로 한 ‘황금향 허니비 빙수’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눈꽃 얼음에 황금향을 꽃 모양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내고, 그 위에 달콤한 벌꿀집(허니 콤브)을 올렸다.
여기에 과일 샤베트와 단팥, 그래놀라, 플레인 요거트까지 곁들임 메뉴로 함께 제공되어 다양한 조합으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황금향 애프터눈 티 세트’는 황금향 타르트,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 마카롱 등의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티 2잔으로 구성돼 제주의 가을 정취에 달콤함을 더한다.

제주를 담은 한식의 진수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28일 단 하루 펼쳐지는 전통 한식당 무궁화의 ‘한식 와인 갈라 디너’가 제격이다. 깻잎 오일 흑토마토 산마 랍스터 냉채를 시작으로 유기농 잣죽이 입맛을 돋우고 무궁화 칠절판, 제주 명품 흑한우 육전, 제주 은갈치 구이, 계절 별미찬 진지와 궁중 신선로 등 제주의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한식 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코스 요리와 환상의 마리아주를 선사할 호주 와인 4종과 함께 보다 품격 높은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셰프 특선 오마카세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뉴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알짜배기 메뉴들로만 준비했다. 셰프 추천 계절 사시미, 장어 초회, 전복 버터구이, 성게알 맑은국, 온소바로 구성됐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라이브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은 11월30일까지 ‘갈비 맛집’ 프로모션을 펼친다. 삼다정의 시그니처 메뉴인 양갈비부터 뜯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등 갈비, 제주에서 맛보는 춘천 닭갈비, 달달한 맛이 매력인 LA 갈비, 육즙 가득한 떡갈비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뚝배기 자연송이 갈비탕 등 다양한 종류의 갈비 요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한남동의 한식 바&다이닝 ‘부토’의 임희원 셰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야채와 함께 옥돔밥을 선보일 예정이며 디너 스페셜 이벤트로 예약 테이블당 한 번의 추첨을 통해 그릴 랍스터 플레이트, 하우스 와인 2잔 (레드 또는 화이트), 생맥주 2잔 중 한가지를 제공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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