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공사(KIC) 임직원들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런 특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KIC는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 500만 원을 후원해 지역사회 어르신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가위 사랑 나눔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행사에는 최희남 KIC 사장을 비롯한 KIC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한 명, 한 명 인사를 건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어 배식 후에는 설거지, 잔반처리, 시설물 청소 등 복지센터를 지원하며 급식 봉사를 마무리했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소외 어르신들의 복되고 따뜻한 명절나기를 소망하며 직원들과 함께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C는 저소득층, 장애인, 소외된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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