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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국외입양인 대상 '송편 나누기' 진행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13:33

수정 2019.09.12 13:33

[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내 거주 국외입양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송편 나누기’를 실시했다.

국내 정착 및 사회적응을 하느라 어려움이 많은 국외입양인 10여 명에게 전통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즐겁고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9일과 10일 송편과 생활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지원국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국외 입양인들이 삶의 행복과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은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의해 ’19년 7월 16일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아동정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며 아동학대 예방, 실종아동 보호, 자립지원, 입양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추방 입양인 또는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외 입양인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계 △의료 △심리치료 △한국어교육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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