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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정체 대부분 해소…13일 양방향 혼잡 '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9.12 21:47

수정 2019.09.12 21:47

[파이낸셜뉴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추석 연휴 고속도로 귀성 정체가 대부분 해소됐으나,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온종일 양방향 혼잡이 극심해질 전망이다.

12일 오후 8시 기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424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44만대, 들어간 차량은 32만대로 파악됐다.

지방 방향 정체는 낮 시간 절정을 지나 감소하다가 오후 8시를 전후로 대체로 해소됐다.

오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등이다.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이른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극심해 연휴 중 최대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부터,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622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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