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 노사 모여 개선안 논의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네번째)과 코레일 손병석 사장(왼쪽 두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노동조합 문웅현 위원장(왼쪽 첫번째), 전국철도노동조합 조상수 위원장(왼쪽 다섯번째)이 충북 영동군 황간역 철도시설물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회의를 마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9/17/201909171727406391_l.jpg)
이번 점검은 지난해 3월 철도발전협력단 구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철도현안들을 해결하며 쌓아온 협력기반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 창립 이래 최초로 노사가 함께했다.
양 기관 노사는 철도시설물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점검을 했으며 현장에서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사무공간, 편의시설 등 근로 환경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코레일 손병석 사장도"고객이 체감하는 철도서비스의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현장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실행력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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