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에 따르면 강원도와 고성군은 지난 8월 1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개최 후보지 현지심사를 거처 지난 20일 박람회 유치가 최종 확정 되었다 고 밝혔다.
![20일 강원도와 고성군은 국내 최대 산림문화 행사인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고성군에 유치에 성공했다 고 밝혔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9/21/201909210912220490_l.jpg)
이에 2020 대한민국 산림문화 박람회는 내년 10월중 고성군 간성읍 상리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10일간 개최하게 된다.
특히 개최기간 중에는 전시, 체험, 판매, 전문가포럼 등 공식행사와 더불어 기간내 백두대간 평화 트레킹(진부령 정상~향로봉 정상), 강원임업인 한마당 체육대회, 전국 산림경영 모델학교, 고성통일 명태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박람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국가승인 및 BIE 공인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유치해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며, 강원도의 산림과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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