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9월30일 별양동 중심상가 지역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과 현장점검에는 과천시 관계 공무원과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업체인 ㈜KFnS 직원, 과천경찰서,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캠페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이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파해 범죄예방 및 안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마정환 KFnS 보안사업팀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안심환경 조성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안심환경 마련에 적극 동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3월 화장실-수유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에 대해 점검하는 ‘여성공간 지킴이’를 발족하고 정기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관공서 등에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를 수시로 대여해주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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