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화성사건을 비롯해 모두 1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춘재가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지 13일 만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이춘재는 모두 9건의 화성사건과 다른 5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최근 경찰에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시인한 14건의 사건 수는 화성연쇄살인 사건 수보다 더 많아 자백의 신빙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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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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