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현직 검찰 수사관, 음주운전 후 3km 도주하다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07 15:48

수정 2019.10.07 15:48

현직 검찰 수사관, 음주운전 후 3km 도주하다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음주운전을 하던 현직 검찰 수사관이 경찰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A씨(55)를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새벽 서울 강서구의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위반을 범해 경찰에 적발됐다.
하지만 A씨는 경찰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고 3km 가량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 이상으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경찰은 A씨를 다시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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