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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美,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개정안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8:17

수정 2019.10.10 08:17

[글로벌포스트] 美,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개정안 공개


美 국세청, 5년만에 개정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 공개

미국 국세청(IRS)이 개정된 암호화폐 납세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2014년 이후 5년만의 개정안이다. 9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에 따르면, 개정된 납세 가이드라인에는 하드포크로 인한 암호화폐 자산 변동, 에어드롭 소득 등 새로운 상황에 맞는 과세 기준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레티그 국세청장은 지난 5월 미국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새로운 시장 환경에 걸맞는 암호화폐 납세안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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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재무위원, 암호화폐 ‘통합 규제’ 필요성 역설

유럽연합(EU) 재무위원회의 발디스 돔브로브스키 위원이 암호화폐에 대한 통합 규제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돔브로브스키 위원은 유럽의회 연설을 통해 “유럽이 표준화된 암호화폐 관리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통합 암호화폐 규제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EU의 불편한 속내를 대변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프랑스와 독일 재무장관도 리브라에 대한 높은 우려를 표명하는 등 유로화 통제권을 잃을 수 있다는 긴장감이 EU 전체에 확산되고 있다고 비트코이니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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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중앙은행-국제결제은행, CBDC 공동 연구

국제결제은행(BIS)와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손을 잡고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CBDC)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9일(현지시간) AMB크립토에 따르면, 양사는 제휴를 통해 분산원장기술 기반 인프라 개발과 디지털 자산 추적 및 감시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이번 제휴에는 스위스증권거래소를 운영하는 SIX 그룹도 참여한다. SNB의 토마스 조단 회장은 “SNB가 금융의 디지털화와 기술 혁신 추세를 따르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관련 은행들이 금융 시장과 인프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확대 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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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암호화폐 펀드 선보여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가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유니세프의 암호화폐 펀드는 이더리움 재단과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현금으로 환전되지 않고 암호화폐만으로 운영과 투자가 진행된다. 헨리에타 포레 유니세프 사무국장은 “디지털 경제와 통화가 다음 세대의 삶을 변화시킬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니세프의 암호화폐 펀드가 인도주의 및 암호화폐 개발 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소식 기관으로 암호화폐 펀드를 설립한 것은 유니세프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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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 상승 … 비트코인 8600달러대

10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을 포함해 대다수 종목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5.13% 상승한 86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6.65% 급등한 192달러, 리플은 1.62% 상승한 28센트, 라이트코인은 3.63% 상승한 59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2% 폭등한 17.87달러, 비트코인캐시는 3.38% 상승한 23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기준 톱10 암호화폐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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