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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류양식수협, 11일 '죽어도' 쏨뱅이 방류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0 09:41

수정 2019.10.10 09:41

2019 제주광어대축제 기획 이벤트로 마련…치어 4만5000미 방류
제주연안 대표 정착성 어종 중 하나인 쏨뱅이 치어 방류행사. [사진=제주도 제공] /사진=fnDB
제주연안 대표 정착성 어종 중 하나인 쏨뱅이 치어 방류행사. [사진=제주도 제공] /사진=fnDB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제주시 조천읍 조천포구에서 쏨뱅이 방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쏨뱅이 방류 행사는 오는 12~13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리는 '2019 제주광어대축제'기획이벤트로 준비됐다.

쏨배이는 제주연안 대표 정착성 어종 중 하나다.
머리에 짧고 강한 가시들이 발달해 있다. 연안 암초 바닥에 서식하며 텃세가 강한 어종이며, 특히 ‘죽어도 쏨뱅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있는 고기로 소문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수산과학원장, 어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선 10cm 전후의 어린 쏨뱅이 4만5000미를 방류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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