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대신 해모로 센트럴'
한진중공업이 오는 18일 부산 서구 서대신동 일원에서 재개발 아파트인 '대신 해모로 센트럴'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지하 4층~지상 29층, 총 8개동으로 건립 예정이며, 총 733세대 중 45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평형대는 59~114㎡ 등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준공 및 입주는 2022년 5월이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부산터널, 대티터널, 구덕터널을 이용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KTX 부산역과 명지IC, 서부산IC 등 광역 교통거점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및 교육환경도 편리하다.
동아대병원, 부산대병원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가 대중교통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 도보 7분 거리에 대신초교가 위치하고 지역 내 명문학군인 대신중·경남고·부산서여고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부산 서구 대신동은 부산의 원도심인 남포동과 인접해있고 최근 약 60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대신동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또한 부산 서구는 청약 비조정지역으로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더불어 대출조건이 세대당 최대 2건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대출 무이자가 적용되며 청약 당첨일로부터 6개월 뒤에는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대신 해모로 센트럴은 해모로 아파트가 오랜만에 부산에서 분양하는 만큼 부산지역 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과 연구를 거친 결과물"이라며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한 첨단 공기청정 시스템, 청약 비조정지역이라는 메리트 등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 181번지에 위치해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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