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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11월 14일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4 15:34

수정 2019.10.14 15:34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11월 14일 발표
[파이낸셜뉴스] 미쉐린 가이드의 서울 에디션은 오는 11월 14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2020년 서울 최고의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 행사에서는 셰프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 창조성, 혁신 등 모든 다양성을 환영하는 ‘컬러풀 스피릿’을 테마로 서울을 대표하는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을 공개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올해로 발간 4년차를 맞이하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한국의 대표적인 미식 지침서다. 지난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7’ 에디션을 처음 발간하면서 24개의 스타 레스토랑을 탄생시켰다. 2018년에도 24개, 2019년에는 26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선정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0’ 발간서에는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선정한 서울 최고의 스타 레스토랑과 호텔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빕구르망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플레이트 레스토랑 등 미쉐린의 다양한 셀렉션이 소개될 예정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구르망 2020’은 발간 행사 일주일 전에 발표된다.

한편 미쉐린 가이드는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와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들에게 다양한 식당과 숙소에 대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작된 미식 지침서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동일한 평가 기준을 통해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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