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프렌즈는 제주도 지역의 문화 자원에서 탄생한 생태 문화 콘텐츠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버디프렌즈의 첫 음원 바람의 노래는 자연생태계의 공존과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노래로 감성 힙합의 대표주자 마이노스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강민희가 가수로 참여했다.
아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잊고 살았던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인지와 감수성을 깨울 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제주도의 신비로운 깊은 숲 '거멍숲'으로의 초대장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홀딩스 박설희 대표는 "음원, 영상, 동화책, 굿즈 등 버디프렌즈의 모든 콘텐츠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이번 음원은 애니메이션 버전과 팝 버전, 랩 버전까지 동시에 발매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홀딩스는 오는 11월 5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을 오픈할 예정이다. 더 플래닛에서는 제주의 숲을 주제로 한 '버디프렌즈 캐릭터 전시관', 지구와 자연을 주제로 한 '생물다양성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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