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신동아건설 "13년째 이어온 인연" 올해도 일사일촌 봉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4 15:45

수정 2019.10.14 15:45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우수영 개발사업1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채취한 산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동아건설 제공
신동아건설 이종훈 부회장(오른쪽 두번째)과 우수영 개발사업1본부장(왼쪽 첫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채취한 산파를 들어 보이고 있다. 신동아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동아건설이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2일 총 6팀으로 나뉘어 △산파 채취 △표고목 정리 △고추, 수수대 수확 △하우스 정리 등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날 일손돕기 뿐만 마을주민들을 위한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올해는 덕전마을과 회사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13주년이 되는 해로, 회사는 단순한 일손돕기를 넘어 마을 공동체 활동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일사일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이종훈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하루라는 시간이 턱없이 짧았지만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로 결연을 맺은 지 13년이 되었는데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년, 30년 후 우리의 다음 세대도 덕전마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밀리에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신동아건설은 매년 두 차례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서울 본사에서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