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2일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륜·경정 대학생 건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건전 지킴이는 경륜경정사업의 건전화를 위해 중독 예방과 관련된 대학생이 직접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건전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경륜경정 고객이 건전 지킴이로 활동했으나 올해는 전문성과 실효성을 보완하고자 중독 관련 학과와 동아리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 2팀(팀당 8명 이상)을 선정했다.
이들은 경륜경정 본장과 지점에서 발매 규정, 영업장 준수사항, 구매 상한액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 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 처음 시작된 ‘경륜·경정 건전 지킴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내년에는 활동상황을 평가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