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는 자사 4K UHD 초단초점 프로젝터 ‘P1’이 일본에서 열린 ‘2019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상작 P1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쿄 미드타운(TOKYO MIDTOWN)에 전시될 예정이다.
굿 디자인 어워드 심사단은 “옵토마 P1은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로 벽에서 몇 인치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4K 대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2.2 채널 Hi-Fi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자동 보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조작 없이도 사용자가 3D 영화 감상 등 일상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쉽게 즐길 수 있다. 투사 시 반사광을 사용하는 초단초점 기술은 기존 대형 화면을 대체하는 동시에 백라이트로 인한 직접적인 부상을 방지, 장시간 TV 시청 후에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또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설계 디자인이 가정 환경과 잘 어울려 프로젝터를 단순히 투사 장치로의 역할이 아닌 인테리어 제품으로 인식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올 여름 출시한 P1은 4K 초고화질(UHD) 해상도와 초단초점, 레이저 광원 등 옵토마 최고의 기술 발전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아마존 알렉사 및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제어 기능, 스마트 IoT 장치 등 원활한 스마트 홈 자동화를 위한 IFTTT(if this, then that) 기능 지원, 돌비(Dolby) 디지털 및 돌비 디지털 Plus가 통합된 프리미엄 NuForce 사운드 바, HDMI 등 연결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하게 구동되는 간편한 자동 형상 보정 시스템 SmartFit 앱과 Fota(Firmware Over-the-Air) 기술로 번거로움 없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한편, 옵토마 P1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Infocomm 2019)에서 ‘베스트 오브 쇼 어워드(Best of Show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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