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주~제천 복선 중앙선 신설 '남원주역' 역명,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09:13

수정 2019.10.18 09:13

【원주=서정욱 기자】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의 역명이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원주시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의 역명이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18일 원주시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의 역명이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 고 밝혔다. 사진=서정욱 기자
18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시민 의견 수렴 및 원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설역명인 남원주역의 역명을 ‘원주역’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 이번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원주역의 역명은 지난 2012년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 사업 당시 ‘서원주역’으로 이미 정해져 이번 국토교통부 심의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원주와 제천 간 56.3㎞ 단선 노선을 44.1㎞로 직·복선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 1,7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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