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3년째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물품기증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4:47

수정 2019.10.18 14:47

18일 서울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옷, 도서 등 각자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 물품 전달식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옷, 도서 등 각자 기증한 다양한 물품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3년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품기증에 나서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3600여점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기관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17년 4월 처음으로 실시된 이후 3년째 봄과 가을에 이어져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엔지니어링은 진정성을 가지고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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