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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제주관광협회장 보궐선거…단독 출마로 가나?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7:23

수정 2021.10.18 10:29

21~28일 후보자 접수…임기 내년 2월 말까지 
제주웰컴센터 전경 [뉴시스]
제주웰컴센터 전경 [뉴시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11월7일 오후 2시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치러진다.

협회는 18일 제35대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로 협회를 방문 접수해야 한다.

이번 선거는 김영진 전 회장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사임하면서 공석이 된 데 따른 것이다.

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간접선거로 선출된다. 정관에 따라 당연직 대의원 48명을 포함해 180명 이내로 구성된다.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이번은 보궐선거로서 김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1년 2월까지만 맡게 된다.


현재 부동석 중문덤장 대표(54)의 단독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남은 기간 새로운 출마자가 나올 지 주목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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