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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도시재생 뉴딜 첫 공공임대 착공

홍창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7:25

수정 2019.10.18 17:25

광명너부대 공공임대 입찰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제안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초로 '광명너부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착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광명너부대 사업지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도심지역의 노후주택을 정비해 저렴한 주택 및 생활형SOC 공급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 실현 등을 위해 지난 2017년 1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76-16 일원은 현재 저지대 상습침수구역에 약 60호의 무허가 가옥이 밀집한 지역이나, 인근에 지하철 7호선 등 교통망이 우수하고 목감천 및 너부대 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개발 완료시 최상의 주거요건을 갖추게 된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약 4년이다. LH는 광명시 소유 부지에 2021년까지 국민임대주택 70가구를 건설해 순환이주주택으로 공급한다.
2단계로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층 및 무주택 취약계층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행복주택 170가구를 건설한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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