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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분담금협상, 오는 23일 하와이서 개최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18 18:08

수정 2019.10.18 18:08

지난달 열린 11차 SMA협상 1차 회의 모습.(/외교부 제공) /사진=뉴스1
지난달 열린 11차 SMA협상 1차 회의 모습.(/외교부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간 2차 회의가 오는 23~24일 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측은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미국측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수석대표로 각 대표단을 이끌고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미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는 1차 회의를 지난달 24일부터 25일 동안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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