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시와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실현' MOU 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5 14:15

수정 2019.10.25 14:15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왼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산업기술R&D를 통한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왼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산업기술R&D를 통한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5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을 통한 대구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들과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국산화 및 자립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환경분야에 활용되는 '따뜻한 R&D' 주요결과물을 대구시에 공유하여 공공 및 민간영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정기적인 산업기술 R&D 정보교류의 장을 대구시와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또 산업기술 R&D 성과 및 대구시 R&D 성과가 확산돼 수출을 견인하고 대외무역 적자를 해소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KEIT 정양호 원장은 "KEIT가 대구에 본원이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대표적인 상생협력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며, "정기적인 정보교류 및 성과확산의 장을 마련하여 대구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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