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대구시, 상생협력-사회적가치 실현 위한 업무협약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25일 대구시청에서 양 기관간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IT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대구광역시와 상생협력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5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재난·안전·환경 분야의 연구개발(R&D) 주요 결과물을 공유해 공공 및 민간영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또 정기적인 산업기술 R&D 정보교류의 장을 함께 마련한다.

정양호 KEIT 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대표적인 상생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산업기술 R&D 대구시 정보 교류회'를 대구TP(신기술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선 재난·환경·안전 분야 R&D 결과물로 대구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음주측정기, 치매예방 인지재활기기가 소개됐다. 또 이수갑 KEIT 팀장이 '2020년 산업기술 기획방향'을 공유했다.

KEIT의 산업기술 R&D PD, PM들이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도 진행했다.

[e-mail]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