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창업진흥회, 창업 기업 지식재산 강화 업무협약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왼쪽 일곱 번째)과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왼쪽 여섯 번째)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테헤란로 창업진흥원에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발명진흥회와 창업진흥원이 25일 창업진흥원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고 입체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예비)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사업화 지원 및 인재양성 등에 전 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직무발명제도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지원, 특허기술가치평가 및 특허기술거래지원을 통한 기술기반 창업촉진 지원, (예비)창업자 대상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및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보유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국가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의 해답은 우수 아이디어 및 발명기반의 창업기업에 달려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의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