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정부, 스마트팜 연구개발 예타 통과.. 7년간 3867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0.28 18:00

수정 2019.10.28 17:59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부터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로써 2021년부터 7년간 3867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기존 스마트팜 연구개발(R&D)이 농업 편의성 제고를 위한 1세대 스마트팜 개발에 집중한 것과 달리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의사결정을 통해 저투입·고효율의 안정적 농축산물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행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 및 현장 실증, 자동화된 지능형 농장을 구현하기 위한 차세대 원천기술 개발 등 2개 내역 사업을 구성, 연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사업 추진을 위한 별도의 사업단 설립해 범부처 스마트팜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