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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5 17:10

수정 2019.11.05 17:10

과기부서 3년간 11억여원 지원
【대전=김원준 기자】 한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19년 현장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간 3억6000만원씩 3년 동안 11억여 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석·박사를 그룹리더로 하고 이공계 학부생 중심으로 실전문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한남대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소재&바이오 영역(화공신소재공학과,생명시스템과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 △생산·제조 영역(기계공학과,건설시스템공학과,광센서공학과) △정보기술(IT)·전자 영역(컴퓨터공학과,멀티미디어공학과,정보통신공학과,전자공학과)등3개 영역 실전연구팀과 자율선정연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전문제 수요발굴을 위해 산학협력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진행할 계획이며,나아가 중소기업과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의 취업률 상승은 물론 대전지역의3대 핵심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한남대 산학인재교육원 황철호 원장은 "이 사업 수행을 통해 참여기업과 학생이 상호 윈윈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지역대학과 중소기업 간 인력 및 기술수요 불균형을 해소하고,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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