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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는 2001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제품군을 핵심 화장품 시장에 상업화한 기술력과 전제품군 자동화 설비 구축을 통한 제조 효율성을 강점으로 꼽았다.
지난 7월 4일 상장 당시에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성장성 등이 시장의 우려를 자아냈다.
다만 그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가 하락했고 2·4분기는 무상증자 자사주 매입 등의 주주가치 환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4·4분기 주가 회복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JM솔루션의 기저 부담은 마무리되고, 국내 대형사 한방 브랜드의 핵심라인 볼륨 확대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보유 현금 재원으로 관계회사 부국티엔씨의 지분을 29.62%에서 40%까지 확대해 4·4분기부터 연결 인식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4·4분기는 매출 530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고성장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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