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남동구,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08 09:50

수정 2019.11.08 09:50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길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길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 남동구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서창동 ‘장아산’을 무장애 나눔길로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 무장애길을 설치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산림청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녹색자금 7억원을 지원받아 구비(5억원)를 포함해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2.27㎞의 장아산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장아산숲을 체험하고 힐링하며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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