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의 한 해변이 얼음 달걀로 뒤덮여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가 8일 보도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보스니아만의 하이루오토 해변에서 특이한 기상현상으로 달걀처럼 생긴 얼음이 해변 전체를 뒤덮었다.
기상 전문가들은 눈송이가 바람과 물에 부딪치면서 켜져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눈덩이는 작은 것은 달걀만하고, 큰 것은 축구공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장면은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리스토 마틸라에 의해 찍혀 BBC에 제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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