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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개 기관과 함께 취약계층 무료 전기 점검·보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0 11:24

수정 2019.11.10 11:24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전기시설물에 대한 무료 점검 및 보수 봉사 활동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기설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전기 관련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부산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시회,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대한전기학회 부산지회 등 5개 기관의 소속 직원 300명과 함께 봉사 활동을 한다.

무료점검 및 보수 대상은 전기설비의 점검과 수리를 해야 하는 지역자활센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92곳, 취약계층 불우이웃 108가구 등 총 200곳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설비 절연 및 접지저항 측정 △노후 및 불량 조명등, 부하선로, 콘센트 교체수리 △동작불량 누전차단기 및 개폐기 교체수리 △이탈우려 전기시설물 고정 또는 재설치 등 무료점검 및 보수 활동이다.


봉사단 발대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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