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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업애로 해결사’ 등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0 12:31

수정 2019.11.10 12:31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관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해결사’란 애칭을 얻었다.

파주시는 올해 7월 지역발전과 산업단지관리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기업 살리기 SOS’라는 목표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있다.

탄현일반산업단지는 8월 현장간담회에서 2005년 3월 준공 이후 산업단지 내 상-하수도 등을 자체 관리하며 겪고 있는 유지보수에 대한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해당 현장이 사회기반시설이란 점을 감안해 입주기업협의회로부터 시설을 기부채납 받고 사후 관리하기로 결정한 뒤 현재 인수인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선유일반산업단지는 근린공원 내 조성 중인 어린이집의 원생-학부모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도로 개설 및 안전펜스 설치 등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선유산업단지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한 번에 해소되는 느낌”이라며 “기업하기 편한 파주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0일 “산업단지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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