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중견련, '나눔 세상 좋은 이웃’ 봉사 활동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3 11:38

수정 2019.11.13 11:38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후원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제공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후원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정명운 함께하는한숲 사무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견련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견기업 주간을 앞두고 중견기업계가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주민센터에서 ‘제2회 나눔 세상, 좋은 이웃’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견기업계를 대표해 SM그룹, 서연이화, 인팩, 캠시스, 태양금속공업, 라이온코리아 등 회원사와 중견련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용 티셔츠와 에코백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티셔츠와 에코백은 중견련 회원사 후원물품과 함께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을 통해 국내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샘표식품 등 회원사는 문구류, 인형, 아동용 도서 등 선물을 기탁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공동체에 온기를 더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이자 구성원으로서 부여받은 당위적 책무"라면서 "중견기업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과 공동체의 호혜적 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커나가는 새로운 성장의 모델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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