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2019년형 올레드(OLED) TV C9 모델(LG전자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19/09/24/201909240706243123_l.jpg)
13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판매된 TV 200여대의 성능을 평가한 결과 LG OLED TV(모델명 OLED55CP9PUA)를 가장 우수한 TV로 선정했다.
컨슈머리포트는 고화질(HD)과 초고화질(UHD)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시야각이 매우 넓다고 평가 했으며, 음질 부분에선 평가제품 중 최고점을 부여했다.
다른 OLED TV도 호평을 받았다. 소니의 OLED TV(모델명 XBR-65A9G)는 LG전자의 OLED 제품과 함께 최고의 TV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가 별도로 발표한 종합평점 순위에서도 소니의 올레드 TV(모델명 XBR-65A9F)가 1위를 차지했다.
LG 올레드 TV는 총 11개 모델이 종합평점 상위 20위에 올라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소니 올레드 TV는 5개 모델이 순위권에 들었다.
또 '최고의 대형(Super-Sized) TV'로 소니 LCD TV와 삼성전자 QLED TV를 각각 선정했으며, '최고의 1000달러 이하 TV'로 중국 TCL의 65형 LCD TV를 꼽았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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