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기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실적 성장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최근 주가 상승으로 디스카운트 정도가 다소 완화됐으나 현재 주가 수준은 여전한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동사는 신규 수주의 지속 증가, 성공적인 분양을 통한 건설 매출액 성장, 유통부문의 지속 안정적인 이익 개선 및 실적 개선에 힘입은 배당 증가가 최소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코오롱글로벌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68.3% 오른 284억원으로 급증했다"며 "매분기 지속된 이익 개선으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예정이다. 올해 성공적인 분양 공급과 유통부문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최소 2022년까지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해 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