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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와 기술 협력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8 09:52

수정 2019.11.18 09:52

싱가포르 소재 비트루와 암호화폐 ‘울트라’ 공동상장

코인원은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인원과 비트루는 향후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을 비롯해 △암호화폐 상장‧유동성 확보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까지 협업 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첫 협업으로 게임 플랫폼 부문 암호화폐 ‘울트라(ULTRA, UOS)’를 함께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 상장 프로젝트를 통해 상장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을 협력하고 향후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까지 진행한다는 목표다. 울트라 상장 관련 정보는 추후 양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방침이다.


코인원이 싱가포르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와 기술적 부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코인원
코인원이 싱가포르 소재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와 기술적 부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코인원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코인원이 보유한 기술력이 매력적인 가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양사의 시너지가 암호화폐 글로벌 시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트루 큐리스 왕(Curis Wang) 대표는 “코인원은 비트루의 아시아 시장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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