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온페이스, 중국 에라카툰와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8 10:27

수정 2019.11.18 15:20

[파이낸셜뉴스]
송루이 에라카툰 총경리와 남광원 모양새 원작자, 이창현 온페이스 컨텐츠 사업부문 사장(왼쪽부터)이 에니메이션 공동제작 등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페이스 제공
송루이 에라카툰 총경리와 남광원 모양새 원작자, 이창현 온페이스 컨텐츠 사업부문 사장(왼쪽부터)이 에니메이션 공동제작 등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페이스 제공
온페이스가 중국 에라카툰과 애니메이션을 공동으로 제작한다.

온페이스는 지난 15일 중국 심천 에라카툰 본사에서 토종 캐릭터 사업화의 '마이다스'로 불리는 이창현 사장이 '모양새(Shapes)'의 원작자인 남광원 작가, 송루이 에라카툰 총경리와 애니메이션 공동제작 및 공동 퍼블리싱에 관한 상호간 독점적인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송루이 총경리는 "온페이스의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라인과 함께 해서 기대가 크다"면서 "한국의 좋은 컨텐츠와 캐릭터로 중국 시장을 포함해 세계 캐릭터 시장으로 함께 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현 사장은 "온페이스는 미국과 중국, 일본 등에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고 해외의 파트너와의 네트워크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면서 "한국 토종 캐릭터들을 가지고 중국 시장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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