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디 주식회사가 오는 12월 18일 리디셀렉트 ‘아티클’ 서비스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리디셀렉트의 구독자들은 이 날부터 전자책과 아티클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리디셀렉트 아티클 섹션은 국내외 저명한 언론 매체 및 오피니언 리더가 제공하는 양질의 기사와 콘텐츠로 구성된다. 뉴욕타임즈, 비즈니스 인사이더,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타임즈 등 해외 매체의 주요 기사도 볼 수 있다.
'검사내전'의 작가인 김웅 검사,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 황선우 작가의 칼럼 등도 연재된다. 지난 12월 리디 주식회사가 인수한 아웃스탠딩의 콘텐츠도 리디셀렉트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리디셀렉트는 매월 정기결제를 하면 도서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아티클 서비스가 추가돼 최신 시사 이슈를 파악하고 교양을 쌓으려는 직장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리디셀렉트는 ‘도서’를 넘어 대한민국의 ‘내공’을 높이는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리디에서 쌓아 온 고객 데이터와, 프리미엄 콘텐츠를 활용해 더욱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발전시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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