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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소외계층 아동에 개인주식 7만주 기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11.18 18:49

수정 2019.11.18 18:49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소외계층 아동에 개인주식 7만주 기탁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사진)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등을 위해 개인 주식을 기탁했다. 동서식품은 김 회장이 서울대, 서울대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7만주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11월 15일 종가 기준 약 12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개인 보유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사회가 행복해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학교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등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미래 후학양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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